[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스파이어가 이제 다음 달 개장합니다. 다른 건 이해가 되지만 음식점 카페 의류 이런 것들이 대거 입점하니까 을왕리와 왕산리, 덕교리 이런 데 있는 분들이 죽게 생겼다 이런 거잖아요”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 등 4개 기관 국정감사장에서 일어난 일이다.국정감사 2번째 질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의원이 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에게 목소리 높여 질문한 내용이다.앞서 이날 이른 아침부터 중구 을왕리, 왕산리 주민 및 소상인 300여 명이 공항공사 정문앞에서 국정감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정부가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옛 ‘뉴스테이’) 사업이 50% 이상 취소, 약 2만8000여세대의 민간임대주택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 36개 중 19개(52%)가 취소됐다.36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제공할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 물량은 5만9301세대 였다. 그러나 19개 사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통행료가 1700원으로 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공항에서 제3연육교와 지하고속도로~신월 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진입할 경우 6300원의 통행료를 부담하게 된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는 1700원으로 책정됐으며, 기본 요금에 km당 주행요금을 더하는 방식의 한국도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에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총연장 약127 km에 총 사업비는10조원 규모로 예정돼 추진될 전망인 가운데,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지역 고속도로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착공 예정인 곳은 2024년 △인천대로 지하화를 2032년까지 △계양~강화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인천~서울지하고속도로 △제2경인선 문학IC~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최근 6년간 미성년자가 구매한 인천 주택은 333채이고, 매수금액은 450억원 규모로, 이 기간 동안 10대 A 씨는 주택 8채를 약 8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인천 주택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미성년자가 구매한 인천 주택은 모두 333채로, 매수 금액은 447억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매수금액은 1억3400만원 수준이다.연도별로 보면, 2018~2019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설치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아케이드가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지난 3월4일 밤 방화로 55곳의 상점이 전소된 인천 동구 현대 시장의 아케이드도 PC 재질이다.소방청은 지난해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의왕 방음터널 화재 이후 방음터널과 유사 재질로 만들어진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PC 재질에 대한 화재 실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PC재질은 방음터널과 같은 아크릴 보다 전파는 느리지만 불이 붙어 연소되는 것을 공식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리모델링 공사가 중단되며 10년째 방치돼 온 동인천 민자역사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복합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지난 해 12월27일 이같이 심의 의결함에 따라 철도공단은 민자역사 철거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1989년 조성된 동인천 민자역사는 2010년 300억원을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하던 중 비용 문제 등으로 2013년에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되며 원도심 침체 요인의 하나로 지목돼 왔다.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만나는 등 대책마련을
허종식(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6월17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감염병 유입 우려를 표명했다.허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천에 질병관리청 산하 ‘질병대응센터’와 ‘인천지방청’ 설립을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허 의원은 “해외 주요 공항이 있는 도시에는 10km 이내에 종합병원이 있는 반면,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는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감염병이 공항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선제적 대